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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‘산업입지포럼’ 개최

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‘산업입지포럼’ 개최


- 한국산업단지공단, 글로벌 위기 속 철강산업의 발전 전략 논의 -

 

 

 

 

□ 한국산업단지공단(이사장 이상훈)은 6월 26일 포항테크노파크(포항시 남구 소재)에서 철강산업의 최근 동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2회 산업입지포럼을 개최했다.

 

 ㅇ 이날 포럼은 글로벌 철강산업의 구조 전환과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, 연구소, 대학, 기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. 

 

 

 

□ 첫 번째 발제에서 김경훈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전략기획팀장이 ‘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’을 주제로 발표했다.

 

 ㅇ 국내 철강산업의 핵심 거점인 포항이 철강산업의 위기로 생산량이 감소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, 산업위기 극복 및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▲저탄소·스마트 혁신 ▲미래 신산업 전환 ▲산업기반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.

 

 

 

□ 두 번째 발제에서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‘포항 철강산업 동향과 발전방향’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.

 

 ㅇ 포스코가 추진 중인 ‘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’과 ‘철강·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’에 대해 언급하며,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탄소중립 및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.

 

 

 

□ 마지막으로 종합 토론에서는 정성모 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 교수, 박용근 포스코 기술전략실 리더, 박평렬 고려제강 고문, 김도경 경북테크노파크 수소특화단지추진단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, ‘철강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정책’에 대해 논의했다.

 

 ㅇ 정성모 교수는 스웨덴의 철강산업 고도화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특수강 등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.

 

 ㅇ 박용근 리더는 수소환원철 생산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수소 및 전력 공급에 대한 부분이 선행되어야 한다며, 이는 막대한 비용과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.

 

 ㅇ 이날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철강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 및 전기 생산 등 다른 기초산업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지적하며,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선도해야 함을 강조했다.

 

 

 

□ 조준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정책연구소장은 “이번 포럼은 철강산업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분기점을 모색하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있다”며, “철강산업이 새로운 사업 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.”고 밝혔다.

 

 

 

(보도사진) 한국산업단지공단,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입지포럼 개최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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